익산시는 27일 팔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3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무료 세무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평소 경제적 여건상 세무상담소를 찾기 어려웠던 영세 소상공인 및 소외계층을 비롯해 지역의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무료 세무상담은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인 소병규 ‧ 태영환 세무사와 상담직원 2명이 참여해 국세(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와 지방세(취득세, 지방소득세 등)를 쉽고 간략하게 설명하여 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익산지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 초청강연을 통해 실무에서 상담을 요청하는 주요 사례를 바탕으로 강연을 펼쳐 주민들의 세무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세무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올해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세무 분야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사항을 무료로 상담하여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정 중에도 기꺼이 주민들을 위해 무료 상담을 진행해 준 마을세무사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