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진행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지방회계법’ 제14조에 따라 지난 한 해 세입 2조1천18억원, 세출 1조7천875억원에 대한 집행 및 회계내역 검사를 추진했다.
익산시의회에서 선임한 박종대 대표위원을 비롯해 결산검사위원 7명이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익산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하여 법령 및 사업목적에 부합하게 예산이 집행되었는지 심도있는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세출예산 집행잔액 최소화, 효율적인 기금 운용, 성과보고서 운영 철저 등에 대해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시는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하고 6월 중 제251회 정례회에 결산 심사·승인을 받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종대 대표위원은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였다”며 “앞으로도 효율성과 재무운영의 합당성 등에 대한 예산집행으로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