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10일~13일까지 4일간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에서 익산서동 광역친환경농업단지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익산서동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농업환경개선과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만경강 수계를 중심으로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광역단위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2,250ha 벼 재배를 비롯한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시설장비, 경․축순환자원화센터, 친환경산지유통시설, 친환경교육기반시설 등을 설치해 광역친환경농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교육은 익산시와 익산농협(대표 이영덕), 농업인 25명이 참석해 수료할 예정이다. 특히 농림부의 위탁교육을 통해 핵심리더와 선도자 과정으로 나뉘며 경축자원화센터 설치 등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 교육과 함께 ‘우리나라의 친환경농업정책 방향교육’ 강의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교육을 통해 단지 내 농업인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익산서동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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