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 익산역(역장 송정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의 건강한 소통문화를 위해 ‘多이로운 우체부’를 오는 5월 25일까지 익산역 3층 출입구에서 운영한다.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인 ‘多이로운 우체부’는 고민, 갈등, 상실 등 말로 전하지 못한 마음을 우체통에 비치되어있는 엽서에 작성하여 넣으면 월 1회 편지를 수거하여 전문가와 연계를 통해 해결 방법을 모색해 답장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多이로운 우체부’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소외된 지역민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고독감을 개선하여 성숙한 지역문화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정호 익산역장은 “多이로운 우체부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번쯤 나와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익산역이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배달하는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