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농업회의소는 12일 황등 석제품 전시홍보관 중앙광장에서 농업회의소 회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사)익산시농업회의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장시간 주춤했던 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개최되었다.
전대식 부시장을 비롯해 박종대‧소길영‧손진영‧조규대‧조은희 시의원과 농협 조합장, 농민 단체장, 300여명의 농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농촌소멸 위기 극복하고 농촌에 활력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농촌소멸 위기, 청년 농업인, 귀농·귀촌지원센터, 농촌활력지원센터, 농촌이민여성센터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농민들의 관심사에 맞게 국립종자원,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농업신기술(탑콘 자율주행시스템, 전북드론)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태 (사)익산시농업회의소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초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대한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농촌 활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익산시농업회의소는 농업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을 통해 농업계의 권익을 대변하는 민간 자율 대의기구로 지난 2019년 사단법인으로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