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BSC(Balanced ScoreCard) 성과지표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BSC 성과관리시스템은 기존의 재무적 평가중심에서 벗어나 고객, 재무, 프로세스, 학습과 성장 관점에서 관리하는 전략적 성과관리시스템으로 행정의 책임성과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9월~내년 2월까지 6개월간 한국생산성본부(대표 배성기)의 BSC 성과지표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익산시의 비전을 정하고 전략적 조직운영을 위한 핵심전략 및 성과지표를 개발해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평가체계를 구축한다.

또 자체평가, 목표관리제(MBO), 근무평정 등 기존 각종 평가제도의 흡수․통합방안, 평가결과에 의한 인사, 성과상여금 지급 등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한다. 이외에도 고객관리(CRM), 지식관리(KMS), 업무관리, 재정성과관리시스템과 연계한 통합적 성과관리시스템 구축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 시험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후 오는 09년부터 BSC 성과관리시스템을 전면시행 할 방침이다.

한편 이한수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시 경쟁력 강화와 팀제 성공적 정착을 위해 능력과 실적위주의 공정한 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이 중요한 과제“라며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 직원들이 성과지표 개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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