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30일~31일까지 대둔산 관광호텔에서 45명의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센터와 지역공동체 및 마을비전과 주민자치리더십’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열렸다.

특히 열린사회연합 커뮤니티파트너십센터 박희선 부소장이 초청돼 ‘주민자치센터와 지역공동체’란 제목으로 강의를 하고 이은숙 사무처장은 ‘파트너십 훈련 및 액션플랜과 평가’가 계속됐다. 또 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센터 이원근 위원장이 ‘덕연동 주민자치센터 사례발표’를 통해 주민자체센터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자치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02년 운영을 시작으로 29개 읍․면․동에 약 8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 지역봉사단과 마을가꾸기, 환경지킴이, 소공원 조성등의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을 비롯해 저소득층 자녀외국어학습 프로그램, 시민단체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06년에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홍보 및 작품전시, 문화교류 행사, 학술행사 등을 통해 전국에 익산을 홍보해 왔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올려 0 내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