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헌율·김영주 공동위원장)는 민간 단합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 견학과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실무협의체(실무분과) 위원 30명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남원시와 구례군을 방문해 지역사회 복지선진 사례를 탐구했다.
우선 첫날인 30일에는 남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민관협력 사업의 실천사례들을 살펴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남원 지리산허브밸리, 남원다움관,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를 관람하고, 이튿날에는 구서도역 영상촬영장에 이어 문화해설사 안내로 혼불문학관 문화탐방도 이뤄졌다.
구례 화엄사에서 하동 화개장터 벚꽃 십리길까지 활짝 만개한 진한 봄 꽃내음을 맡으며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단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주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은 “올해 민간위원과 공무원들이 함께한 첫 행사로서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하나되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업하여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익산형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과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 해소를 위한 ‘이웃애돌봄단’ 29개 읍면동협의체 공통사업, 8개 실무분과 특화사업 추진으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