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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개최

결핵 검진 무료·결핵 판정 후 사후관리까지 지원

등록일 2023년03월27일 13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제1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

 

24일 열린 캠페인은 원광대학교, 롯데마트 일원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이라는 주제로 집중 홍보하며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 씻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시는 결핵 검진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결핵실에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 관리, 가족 접촉자 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관리 덕분에 시는 지난해 결핵 검진 사업 평가대회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결핵은 결핵균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결핵의 감염 경로는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하는 호흡기 감염으로 타액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또한 결핵약에 내성이 없는 환자가 2주 이상 결핵약을 복용할 경우 전염성은 대부분 상실되며 결핵약을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결핵과 같은 감염병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과 무료검진 등을 통해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결핵 검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결핵제로 사이트, 보건소 홈페이지나 결핵 관리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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