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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종교 다이로운 익산여행, 치유순례관광 메카로 '급부상'

성지 순례 및 다양한 종교문화 체험 힐링여행‥한국형 산티아고 순례길, 삼국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국내 종교역사 한 곳에 압축

등록일 2023년03월23일 12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국내 유일 4대 종교문화 체험여행으로 치유순례관광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형 산티아고길’이라 불리울 만큼 ‘기독교, 천주교, 불교, 원불교’까지 시기적으로 삼국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종교 역사를 한 곳에서 압축해 만날 수 있는 성지 순례 관광지로 평가받고 있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대한민국 대표 4대종교 성지를 방문해 종교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관광지를 돌아보는 ‘익산방문의 해’ 대표 관광상품이다.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미륵사지 등 4대종교 성지를 방문해 종교시설 해설과 명상, 순례길 걷기 등 다양한 치유 문화를 경험한다.

 

또 아가페정원, 용안바람개비길, 구룡마을 대나무숲 등 천천히 걸으면서 명상으로 힐링하는 시간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1박2일 동안 4대 종교 성지 순례를 느리게 걷고 명상하는 치유와 힐링 여행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처음 종교문화 체험으로‘치유 순례 관광’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4대종교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올해는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 나뉘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진행되고, 운영은 4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 신청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http://www.iksan.go.kr/reserve)에 접속해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종교 역사를 담은 문화 순례지로 힐링 여행에 초점을 둔 만큼 바쁜 일상을 내려두고 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여행이 될 것”이라며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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