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경호)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 불편 사항을 체감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주민들이 대화를 통한 우리 동네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현장에서 답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우리 동네 행복 더하기’라고 이름을 붙였다.
오는 3월부터 출발하는 우리 동네 행복 더하기는 익산시와 익산시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원 중 매월 1건을 선정해 해당 지역을 방문한다.
아울러 위원회 전체 의원이 해당 민원 지역을 함께 방문하게 되면서 주민과의 현장 대화를 통한 동네 발전 및 지역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사업이 종료되는 오는 11월에는 기획행정위원들이 청취한 민원 중 개선된 사안에 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또한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과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결과 보고 및 상황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로써 우리 동네 행복 더하기는 민생 현장 탐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행정과 시의회, 주민 간의 소통행정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장경호 위원장은 “우리 동네 행복 더하기를 통해 올해는 마스크를 벗고 직접 주민들과 대면해 보다 가까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주민의 대표이자 시민의 구성원으로서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 각종 민원과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