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DLG국제식품품평회에 참가할 기업을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2019년 육가공 분야 DLG국제식품품평회를 국내에서 최초로 공동 개최한 이후,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이번 품평회를 통하여 수출을 고려하는 국내 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농업협회(DLG)는 독일의 농·식품 산업의 기술적 발전과 과학적 진보를 목적으로 1885년에 설립된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 EU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아 매년 전 식품분야의 30,000건 이상 제품을 평가 심사하고 있다.
심사는 독일 평가위원 15여명이 내방하여 출품 제품의 외관, 물성, 향, 맛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최종점수에 따라 금·은·동상이 수여된다. 수상 제품에는 DLG 로고가 그려진 수상 엠블럼을 제품 포장지, 홍보물에 2년간 표시하여 광고가 가능하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식품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 공고문 내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qsut@foodpolis.kr)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국제품평회를 통해 국내 기업 제품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DLG국제식품품평회에 관심이 있는 육가공 제조업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