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할 차량 261대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는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참여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으로 전기와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되며 소유주 1인당 1대만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전송되는 문자메시지의 링크(URL)를 통해 증빙자료(자동차 계기판, 차량번호판 사진)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는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올해 12월 중 2만원 ~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게된다.
김성도 녹색도시환경국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돌려받을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