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23일 익산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서포터즈는 매월 익산경찰서와 협업으로 지역 음식점 및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여자 화장실에 불법촬영기기 설치가 되어있는지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에 중앙동 일대 점검을 마치고 익산역에 모여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도 동참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이 익산시에 기부를 하면 기부금은 주민복리에 사용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이 지급되는 등 1석 2조의 효과가 있는 제도이다.
이날 홍보활동은 단장을 중심으로 서포터즈 10명의 단원이 모여 방문객들에게 기부절차와 혜택을 안내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며 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박정순 서포터즈 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안전모니터링과 불법촬영 점검 등 여성 및 안전취약계증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