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미륵산 창공 가르는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조성 ‘첫걸음’

천혜의 자연환경인 미륵산 부근 이·착륙장 조성 논의‥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상품 개발 일석이조 효과 기대 -

등록일 2023년02월20일 13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미륵산 창공을 가르는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시 관내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조성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한국 패러 레전드’로 불리는 피수용 고창읍성 패러글라이딩 대표, 익산시체육회 패러글라이딩 이재환 회장, 익산시 산패러동호회 신권식 회장, 시 유관부서 4개 부서장이 참석하여 패러글라이딩 사업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현재 논의 중인 이·착륙장 후보지는 미륵산 부근으로, 미륵산은 전국적으로 패러글라이딩을 하기에 최적화된 천혜의 환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패러글라이딩은 마니아층이 두터운 레저스포츠로, 익산시에 이·착륙장이 조성될 경우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마니아들과 패러글라이딩을 버킷리스트로 꼽는 MZ세대들까지 유입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피수용 대표는 한국 패러글라이딩의 살아있는 전설로, 각종 세계대회와 전국대회를 휩쓴 익산 출신의 국가대표 파일럿이다.

 

피 대표는 “익산에도 많은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있지만 타지에서 즐길 수 밖에 없어서 아쉬웠다”며,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조성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헌율 시장은“누구나 한번쯤 새처럼 자유롭게 날고싶은 적이 있을 것이다”라며 “익산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