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할한 업무추진을 위해 수행기관 실무자들의 업무 공유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20일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를 수행하는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17개 기관 전담 인력요원을 대상으로 실무자 감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신규로 업무를 담당하는 전담 인력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지난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담인력이 체감하는 불편사항 및 개선할 사항에 대해서도 서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2023년에도 익산시가 노인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결의도 다짐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새로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타지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고향에 많이 기부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 직원들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부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시 회의를 통해 우리지역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신규사업들이 개발되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