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 다문화 전시·체험 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이 2023년 익산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현장학습패키지‘세계를 만나go, 배우go, 즐기go’를 신설한다.
현장학습패키지는 동남아시아, 동북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및 아프리카 총 네가지 대륙으로 나누어 다양한 국가의 전통 의상 및 문화를 체험한다. 다문화 이해교육을 기반으로 만들기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요리체험을 제외한 모든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현장학습패키지를 참여할 경우 익산글로벌문화관 1층에 위치한 식당과 카페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결혼이주민이 운영하는 다문화식당에서 태국과 중국음식으로 만들어진 도시락과 음료, 크로플 세트를 1인당 11,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더욱이 수학여행 등 20인 이상 단체로 익산에 방문할 경우, 단체관광 인센티브제도도 지원된다. 지역 관광지 혹은 체험활동을 두 군데 경유 시, 학생 1인당 최대 10,000원~15,000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유료 관광지 체험 1회에 한하여 50% 지원된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관광산업과☎(063-859-5824)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현장학습패키지를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익산에 방문하길 희망한다”며 “익산글로벌문화관이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발돋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글로벌문화관 현장학습패키지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global.iksan.go.kr) 및 유선(☎063-859-538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