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전공의 58명(인턴:33명, 레지던트:25명)이 수련 기간을 마치고 숭고한 히포크라테스 후예의 길을 가게 됐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5일 오후 5시 교수연구동 5층 은혜홀에서 2022년도 전공의(인턴•레지턴트) 수료식을 열었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수료식에는 병원 경영진을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인사말, 시상식, 수료증 수여, 수료 대표단 인사 순으로 식이 거행됐다.
장차 소중한 생명을 보살피는 히포크라테스의 후예들로 성장해 나갈 이날 수료식에서 전공의 인턴 최우수성적상에는 이호명(교육수련부), 베스트 인턴상에는 이상준, 허지웅(교육수련부), 베스트 레지던트상은 재활의학과 이도희•정형외과 박병하 전공의가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앞으로 의료의 숭고한 길을 걸어 갈 전공의 58명(인턴:33명, 레지던트:25명)이 의사를 상징한 흰 가운을 입는 수료식을 마쳤다.
수료 전공의를 대표해 인사에 나선 이공희 전공의는 “전공의 수련 기간 동안 선배 의사들과 지도 교수님들께 참다운 의사의 길을 익히고 가게 돼 감사 인사를 드린다. 배움의 길대로 환자에게 소통과 사랑을 나누는 의사가 되겠다”고 송사(送辭)에 밝혔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은 “4년간의 땀방울이 여러분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언제나 연구하고 배우는 자세로 박애와 봉사정신으로 환자를 보살피는 진정한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