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정착 및 지역활력 제고를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 취업을 확대하고 청년 유입을 지원하는 익산시 주도의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을 고용하는 참여 기업에는 고용유발을 위한 청년 인건비 월 최대 160만원이 지원된다.
채용된 청년 근로자에게는 교통비 월 10만원과 직무교육 및 취·창업 컨설팅 등 전문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년간 사업에 참여 후 지역 중소기업에 계속 재직 중인 청년들에게는 분기별 250만원씩 1년간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익산 소재 중소기업이며 접수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며, 참여 기업 선정 후 청년근로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과 참여기업에 고용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기업과 청년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