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에 돌입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나흘 동안 응급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병원은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보건소와 지역 병·의원 50개소, 약국 38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한다.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중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콜센터), 종합상황실(시청당직실 859-3222, 4222, 5222, 보건소 859-483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을 설치하면 익산지역 뿐 아니라 연휴 기간에 방문하는 지역의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당직의료기관 운영시간이 기관별로 다를 수 있으니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