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가 5G기술을 적용한 ‘스마트한 산업단지’로 본격 전환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식품진흥원’)은 SK텔레콤 등과 민간협력을 통해 5G특화망을 설치하고 로봇틱스(Robotics)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물류 선도모델을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인 ‘기능성식품제형센터’, ‘식품패키징센터’, ‘파일럿플랜트’ 세 곳에 ▲물류이송 로봇팔 ▲자율주행 포크리프트 ▲모니터링 시스템 등 로보틱스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로보틱스 물류시스템은 식품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시스템으로 식품제조와 물류과정을 기존 작업보다 더 빠르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선도모델이다.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입주기업이 물류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확산 모델로 활용 할 계획이다.
그 동안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3개사에 스마트 HACCP 인증취득 지원과 김치제조 협동로봇 구축을 지원하였으며 스마트산업단지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영재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식품산업 디지털 전환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