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익산시갑, 국토교통위원회)이 2022년 익산 갑지역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상·하반기를 합쳐 총 52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이 올해 확보한 기존 행안부 특교세는 ▲국가하천 만경강 파크골프장 증설 사업 9억원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10억원 ▲송학동 티스테이션~평동로간 도로개설 10억원 ▲황등면 도로환경개선 사업 3억원이다.
여기서 이번 하반기 2차에서 ▲익산 성당포구 농악전수교육관 건립 10억원 ▲서동시장 문화공간 조성사업 4억원 ▲황등면 보삼마을 우수관로 정비사업 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기존 익산성당포구농악 전수교육관은 심각한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농악전수교육관 건립을 통해 성당포구농악 전수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서동시장에는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무대시설을 설치하는 등 별도의 문화공간이 조성된다.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를 입어왔던 황등면 보삼마을에도 주민 안전을 도모하고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열악했던 우수관로가 새롭게 정비될 계획이다.
특히 최근 3년간 익산 갑지역의 행안부 특교세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23억(5건), 2021년 34.1억(7건), 2022년 52억(7건)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8년 13억 대비 올해 특교세는 4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흥 의원은 “지역 곳곳의 민생현장을 누비며 시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사업발굴에 노력해 왔다”며“익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원해결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