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올 한해 많은 성과를 낸 직원들을 격려하며 새롭게 시작할 업무계획을 철저히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2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연초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사업이 진전되었고 대규모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이는 지난 1년간 전 직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끝까지 노력해 준 결과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주 전례없는 폭설로 밤샘 비상근무와 제설작업으로 애쓴 직원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밤낮없는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며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올해 민생부터 복지, 경제를 아우르며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으며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
특히 내년도 예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969억원 증가한 1조6천725억원으로 확정됐으며 국가예산도 약 640억원 늘어난 9천708억원을 확보하며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 시장은 성공적인 연말 마무리와 내년도 철저한 업무계획 수립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종무식과 퇴임식 등 각종 행사를 비롯해 업무를 잘 마무리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며 “2023년이 시작되면 바로 의회 업무보고가 있으니 업무계획 수립도 철저히 하여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올해 익산 시정 최고의 뉴스로 선정된‘신혼부부·청년 내집마련 패키지’사업을 적극 홍보해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을,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과 결식아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