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 아로마(대표 허진희), ㈜아임(대표 성열규), 익산황토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하일), 유한회사 아트(대표 정진홍), ㈜다사랑(대표 박주성) 등 5곳이 올해 익산시 우수향토기업으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13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향토기업 5곳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인증서와 현판 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이자 차액 보전 0.5% 추가,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업인과 근로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업체 경력 10년 이상의 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투자유치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우수향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을 운영하며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우수 향토기업으로 선정돼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업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우수향토기업 인증을 통해 기업인들의 기를 살리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