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영등시립도서관은 책과, 음악, 강연이 함께하는 이색복합 문화공연인 렉처콘서트를 선보인다.
렉처콘서트는 강의를 뜻하는‘lecture’와 음악회를 뜻하는 ‘concert’가 합쳐진 말로 인문학과 음악이 융합된 북 콘서트를 말한다.
인문밴드 레이와 함께하는‘순례주택에서 노래하다’는 타이틀로 이달 25일 오후 7시 영등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열린다.
2022년 익산시 계층별 권장도서로 선정된 유은실 작가의 도서 ‘순례주택’ 속 인물들을 통하여 ‘진정한 어른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원광대학교 김정배 교수의 강연을 통하여 진정한 어른과 성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고, 강연 사이사이 인문밴드 레이의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을 더 할 예정이다.
‘순례주택에서 노래하다’는 현재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 에서 사전 접수가 진행 중이며 관내 중고생뿐 아니라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도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행사 통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 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익산시 청소년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영등시립도서관(☎859-46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