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청렴 도시 익산시가 종합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현장과 소통하며 강도 높은 청렴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 나타난 미비점을 파악하고 현장 여론을 수렴해 청렴 문화를 개선하는 종합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민관 청렴 공감대 형성의 일환으로 시에서 발주한 500만원 이상 공사·용역사, 인허가 민원인 등에 대한 감사관 현장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렴 해피콜, 청렴 메아리 엽서 발송 등 상시 모니터링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따른‘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마련해 부패신고 창구 단일화와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부패방지제도 실행 기반 구축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 시책을 추진해 대‧내외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며 깨끗한 청렴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정헌율 시장은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부패근절 의지를 대내외에 적극 표명하고 민관 소통 활성화로 청렴도 향상에 총력을 다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으뜸 도시 익산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