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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이리북중, 지역 자원 활용 도시재생 추진

관·학 협력 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선정 쾌거...도시재생 생태환경·내 고장 바로알기 등 추진

등록일 2022년10월26일 13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와 이리북중학교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리북중과 협력해 도교육청이 공고한 내년도‘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공모한 결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선정된 사업 주제는‘꼬부기, 자연애(愛)-익산애(愛)-학교애(愛) 도시재생의 입김을 불어 넣다’(꼬부기 : 이리북중 교표(校標) 상징물인 거북이의 애칭)로 내년 3월부터 1년 동안 도시재생을 위한 생태환경·내 고장 바로 알기·리스쿨 활동 등으로 추진된다.

 

앞서 센터는 관·학 협력체계 구축으로 도시재생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센터의 제안과 이리북중의 협력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선정을 통해 관·학 협력을 통한 도시재생 사업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것은 물론 더 넓은 범위의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조윤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도시재생과 관련된 환경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도시재생을 통한 관·학의 협력체계를 통해 많은 학교들이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현호 이리북중학교장은“센터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7월 15일부터 내년도‘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공개모집을 공고했다.이번 사업은 전라북도민이면 누구나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예산사업을 제안할 수 있고, 실질적인 참여가 보장되는 사업이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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