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겨울철을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사랑의 땔감을 지원했다.
시는 숲 가꾸기 과정에서 나온 땔감용 나무 7톤을 마련해 각 읍·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6가구에 전달했다.
바이오매스 사업은 숲 가꾸기를 통해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은 물론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 대형 산불 인화물질 제거로 산불 예방, 병해충 유인목 제거를 통한 병해충 예방,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 온실가스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난방기 마련에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사랑의 땔감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산림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