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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체 예상구간 사전 알림서비스 시범 도입

익산국토청, 전주-군산,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에 적용

등록일 2022년10월13일 15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창희)은 호남지역 일반국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주-군산, 여수-순천 간 자동차전용도로의 교통정체 예상구간에 대해 실시간 교통상황 알림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시범 시행한다.

 

이번에 시범 예정인 서비스는 교통사고, 도로공사 등으로 교통정체가 발생할 경우 도로이용자에게 사고발생 위치, 현장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도로이용자에게 도로전광표지판(VMS), 라디오 등을 통해 교통정보를 제공하였으나, 금번부터는 기존 방식 이외에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을 활용하여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로이용자에게 교통정체 구간을 우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통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국토청 김용주 도로관리국장은 “이러한 서비스가 조기에 정착되면 교통혼잡을 겪는 불편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사전에 교통량이 분산되어 교통소통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이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호남지역 일반국도 이용자는 문자메시지 혹은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알림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교통정보를 안내받고 싶은 경우,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 > 알림마당 > 홍보자료실의 실시간 교통상황 알림서비스 게시물의 신청서(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실시간 교통상황 알림서비스 신청/해지 신청서 각 1부)를 익산국토관리청 교통안전 담당자(eyj159@korea.kr)에게 제출하면 되고,

 

카카오톡을 통해 교통정보를 안내받고 싶은 경우,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교통상황 알림서비스’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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