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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을 넘는 사랑

익산.경주 자원봉사센터 자매결연 체결

등록일 2007년05월2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자매도시인 경주시와 자원봉사 교류를 통해 영․호남을 넘는 사랑을 실천한다.

30일 오전 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는 45명의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경주 자원봉사센터 자매결연식이 열린다.

앞으로 이들은 자원봉사 정보교류와 진흥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지역주민 및 직원대상 교육에 관한 사항, 지역문화교류 및 연계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해 자원봉사활동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 시의 문화발전과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교육 및 자문, 연구, 공동참여, 자료제공 등의 방법으로 상호 교류한다.

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는 “양 시가 문화의 도시인만큼 지역문화교류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할 것”이라며 “익산시와 경주시에서 격년제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03년 2월에 개소한 이래 2005년을 ‘익산시 자원봉사원년’으로 선포하고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현재 3만5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발히 활동하는 자원봉사도시로 성장했다.

작년에는 전국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전국에 익산시의 이름을 알렸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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