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민봉한 부시장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0만 도시 익산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민 부시장에 따르면 익산시는 올해를 ‘익산발전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50만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시정 현안사업을 하나하나 실현시켜 가고 있다.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과 교육환경개선을 최우선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탁월한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환경자원관리시설사업을 추진하고 기업형 팀제를 도입하여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행정혁신을 꾀하고 있다.
또 올해 100개 기업유치를 목표도 1/4 분기 현재 총 340억 규모의 33개 기업을 유치했고 삼기․낭산 지구에 100만평 규모의 지방산업단지, 함열에 30만평 규모의 종합의료 과학산업단지, 왕궁 흥암지구에 1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익산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모현도서관 건립, 학교 무료급식과 우수농산물 공급, 농촌지역 저소득층 자녀 학습 멘토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200억 규모의 ‘익산사랑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원어민 교사 배치, 해외 연수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왕궁농공단지 내에 동양물산(주)공장 착공 및 협력업체 이전, 100억 규모의 서동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친환경우수농산물 생산과 특화작물 재배 지원, 농산물브랜드화사업 등으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매월 셋째주 금요일 ‘민원인 만남의 날’을 운영하여 종합민원과에서 민원인을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민 부시장은 “21세기는 사회 전체의 협치와 신뢰 구축이 지역 경쟁력의 원천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50만 도시 익산 건설이란 장기적인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과 발전은 최대한 수용하겠지만 개인과 일부 기관 및 단체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행동에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