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산면에 위치한 내검마을 주민들이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 주관으로 지역봉사단인 ‘내검마을봉사단’을 창단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2일 내검마을에서 진행된 창단식은 익산시 여성청소년과장, 오산면장을 비롯한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내검마을 주민 30여명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내검마을봉사단은 마을주민 30여명을 주축으로 지역봉사단을 구성하여 마을 및 인근주변의 환경정화활동, 안전한 마을을 위한 주변 순찰, 소외계층 방문, 그 외에 지역사회 전체에 나눔과 헌신, 관심으로 풍요롭고 정의로운 가치 실현에 나서게 된다.
이번 창단식은 봉사단체 소개와 함께 회장 및 임원소개, 오산면장 인사말, 내검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마무리되었다.
내검마을봉사단 김양래 단장은 “내가 살고있는 지역에 관심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마을과 우리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가지며 복지공동체를 형성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봉사단과 함께 노력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지역별로 봉사단체를 확산하고, 봉사단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더불어 함께사는 다이로운 익산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