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팜 김기진 대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15년째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1천만원을 웅포면사무소에 지정 기탁했다.
웅포면에서 양돈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기진 대표는 농장 운영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약 2억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해왔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웅포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진 대표는“추석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경숙 웅포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를 위하여 큰 금액을 선뜻 쾌척해주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부해주신 성금은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