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 자율방범대가 8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친다.
동산동 자율방범대는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 6가정에 연탄 총 3,000장을 전달한다.
특히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80여 명이 참여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한다.
정창호 동산동 자율방범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명경 동산동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산동 자율방범대는 2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주민 안전을 위한 순찰 활동뿐만 아니라 매년 연탄 나눔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