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대학교 2학기 개강을 맞아‘익산愛 바른주소갖기’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이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 2학기 편입생, 복학생 등을 대상으로 익산에 주소 갖기 운동을 집중 추진한다.
시는 대학생 1:1 대면과 학교 홍보 매체 등을 활용해 익산시 인구증가시책 주소전입 학생 지원금, 익산청년정책 등을 중점적으로 알려 실거주 미전입 학생들의 주소 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익산으로 주소를 옮긴 학생들에게 졸업 시까지 최고 100만원을 지원하는 ‘주소 전입 학생 지원금’에 대해 학생들의 왕래가 많은 학생회관, 강의실, 기숙사 등을 직접 방문해 대면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학교 홈페이지, 학생 커뮤니티 앱 등에 게시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총 동원해 전방위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졸업 후에도 익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다이룸 1억 패키지’등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청년세대의 성공적 익산 정착을 위해 취·창업 지원 시스템 구축과 워라벨을 누리는 행복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