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소비촉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다음달 1에서 12일까지 익산다이로움 카드로 관내 전통시장 11개소에서 3만원 이상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이로움 정책수당 1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시대에 가계소비에 보탬이 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응모 방법은 전통시장 내에 다이로움 등록가맹점에서 익산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해 물품 구입 또는 식사비로 합산금액 3만원 이상 결제 시 자동 응모된다. 시는 1,000명을 추첨하여 다이로움 정책수당 1만원을 다음달 30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속 가정 경제를 지키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착한소비’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로 전통시장이 좀 더 활기를 찾고 시민들도 기쁜 맘으로 명절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