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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문화도시 시민붐업 조성’ 온힘

문화도시 조성은 전 부서 연계사업, 행정역량 강화 '전 직원 적극 협조'‥28만 인구 사수에 필사 각오, 시민·사회단체 동참 호소

등록일 2022년08월29일 14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헌율 익산시장이 시민들이 문화도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문화도시 시민붐업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헌율 시장이 29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문화도시가 '시민 붐업'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 관심을 갖고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12월 제3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담당부서 뿐 아니라 전부서가 함께 연계해 사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며 "시민들이 문화도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이번주 이틀간 문화도시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 워크숍을 추진하며 올해 10월에는 국화축제 기간 동안 문화도시 관련 제1회 보물찾기 축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정헌율 시장은 28만 인구 사수를 위한 인구정책을 행정과 시민·단체 모두가 힘을 합해 필사의 각오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인구 정책을 위해 실효성 있는 중장기 대책들을 계획대로 적극 추진해 인구 28만 사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사회단체들도 한 마음 한 뜻으로 28만 인구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신속하고 과감한 재정 운용은 지역경제 마중물이 될 수 있다”며 “그간 우리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지역업체 우선 발주 고강도 조치와 더불어 추석전 예산집행을 보다 강력하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위기에 처한 지역업체를 살리기 위해서 시에서 집행하는 예산이 최대한 지역업체에 돌아갈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깔끔한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 쓰레기 및 불법 현수막 수거 등 시가지 환경정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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