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년들의 생활 속 금융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확대한다.
시는 익산청년센터 청숲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금융 교육이 아닌 기초부터 탄탄하게 알기 쉽도록 진행하는‘금린이의 슬기로운 금융생활’교육 시리즈를 진행한다.
이번 금융교육은 총 4회로 운영되며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의 생활 속 돈관리 습관부터 인생 전반에 필요한 금융 지식과 경제마인드를 키워준다.
첫 강좌는 가계부 쓰기부터 재무계획 수립까지 알려주는‘내 지갑 워크숍’주제로 다음달 5일 열린다. 2강은 금융회사 마케팅에 현혹되지 않고 올바르게 저축하는 역량을 기르는 ‘돈도 없는데 무슨 저축?’이라는 내용으로 다음달 6일 진행된다.
또한 신용에 대한 이해 및 신용점수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신용, A부터 Z까지’, 건강하게 대출받고 금융피해도 줄일 수 있는 ‘나도 대출을 받을 수 있다!’수업이 각각 다음달 15, 16일 마련돼 있다.
교육 대상은 익산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익산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이달 23일까지 모집 중이며 각 특강마다 갭별 신청한다.
시 관계자는“청년들이 주식, 코인 등 투자 실패로 쉽게 좌절하거나 월급으로 규모있게 생활하며 인생을 설계하는 법을 배울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익산 청년들의 올바른 투자와 소비습관을 키우고 금융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