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정헌율 시장)가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16일 2022년 을지연습에 대비해 통합방위협의회 및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헌율 익산시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여해 2022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 및 완벽한 통합방위 태세 확립 방안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최근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로 한반도 내 긴장이 고조되고, 국제정세가 긴박한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통합방위협의회 후 곧바로 오택림 부시장 주재로 국‧과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해 성공적인 을지연습 시행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 을지훈련기간 동안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직제편성훈련 및 민방위 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국지도발 등 국가 비상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