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대전환 활동은 이상 기후 등 사회변화로 인해 재난 발생·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확립과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확산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점검 대상은 87개소이며 유형별로는 ▲건축시설 9개소 ▲생활·여가시설 19개소 ▲환경·에너지시설 12개소 ▲교통시설 36개소 ▲산업·공사장 6개소 ▲보건복지·식품시설 2개소 ▲기타 3개소이다.
안전검검을 위해 시 담당공무원과 건축, 건설안전,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 전문가등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한다. 안전점검표에 따라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며,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참여활동도 추진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재난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점검 등 후속조치가 철저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개선을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자율안전점검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정용·다중이용시설 자율안전점검표를 배포하여 안전점검을 생활화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