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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음식문화의거리 활성화 정책, 시대 트렌드에 맞게 개선해야”

김진규 의원 5분 발언 “음식문화의 거리 주차난과 행정의 문제점” 지적

등록일 2022년07월29일 16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침체된 익산시 음식문화의거리 활성화를 위해서는 거시적인 관광 로드맵 마련과 함께 좀 더 상업적인 경제성을 높이는 등 관련 정책을 시대 트렌드에 맞게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진규 의원(기획행정위)은 29일 열린 제24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익산시 음식문화의 거리에 대한 주차난과 행정의 문제점 등을 짚은 뒤 활성화 방안 등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영등1동과 어양동이 연결된 음식문화의 거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관개선, 관광거점, 도시재생 등을 위해 조성됐다.

 

하지만 콘텐츠 부재와 주차장 부족문제 등으로 조성 이후 갈수록 찾는 발길이 줄어들고 있고, 여기에 각종 쓰레기 투기와 불법 주정차 등 다양한 문제도 양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거시적인 익산 관광 로드맵과 더불어 익산시를 좀 더 상업적인 경제성을 높이면서 시대 추세에 맞게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익산시가 도시계획 정비를 통해 완충녹지를 활용한 컨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필요하다면 용도 변경을 해서라도 음식문화의 거리와 연계하여 요즘 시대에 맞게 맞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영등1동 음식문화의 거리 인근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제기하며 “거리를 찾고 싶어도 주차공간이 없어 찾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다. 거리 인근에 개원하는 세무서 신청사는 개원 후 음식문화의거리 주차 부족 문제를 가중 시키는 주 요인이 될 것”이라면서,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집행부에서 선제적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시민이 편하게 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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