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높은 전파력을 가진 BA.5형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위생업소 민·관 합동 방역 현장 간담회를 긴급 실시했다.
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를 보임에 따라 현재 주간위험도(중대본 발표)가‘중간단계’가‘높음’단계로 전환될 것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긴급 현장 간담회를 마련한 것이다.
긴급 현장 간담회는 18일 외식업익산시지부 등 식품접객업소 4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이에 앞서 15일에 숙박업 익산시지부 등 공중위생업소 4개 기관 또한 긴급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 재확산 방역수칙 이행에 동참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 ▲ 환기소독실시 ▲ 칸막이 설치 ▲ 영업자 및 종사자 예방접종 완료 권장 등을 적극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휴가철과 백신접종으로 안일한 마음에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아 위생업소에 종사하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코로나19의 재유행에 맞서 철저한 방역수칙의 지속적인 이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