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익산시 의사회(회장 이준섭)가 지역 의료계 발전을 위한 교류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시 의사회는 지난 12일 원광대병원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지역 의료계 발전 및 지역 의료 강화를 위한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연수 교육”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수에서는 응급의료와 고압산소 치료(응급의학과 김선태 교수), liraglutide와 함께하는 비만 치료의 최신 지견(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 등이 진행됐다.

원광대병원과 익산시 의사회와는 향후 지역 의료의 현안 및 지역 의료 발전에 필요한 임상 의료 정보를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지역민의 건강 증진 향상, 지역 의료계의 발전 방향, 지역 1, 2차 의료기관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기대하고 있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이 “익산시 의료계의 양대 축이 미래지향적인 지역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 모은 의미 깊은 연수교육”이라고 밝히자 이준섭 익산시 의사회장은 “익산시 의사회와 윈광대병원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민 환자 진료와 건강증진에 새로운 전환점을 열게 되었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