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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정차역 논란 건교부가 종식시켜라"

한병도의원 대정부질의, 고속철 사업 차질 우려

등록일 2007년04월1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병도의원(열린우리당 익산 갑)이 제 267회 임시회 대정부질의를 통해 호남고속철도 익산정차역 논란을 건교부가 앞장서 종식시켜라고 촉구했다.

이날 한의원은 "전북지역 KTX 정차역을 지난해 8월 건교부가 확정.고시했음에도 불구, 아직까지도 익산역 이전과 관련한 논란이 끝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이로인해 호남고속철도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표명했다.

한의원은 또 "익산역 이전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건교부가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선정당시 제대로 된 공청회 한번 개최한적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특히, 전주출신 정치권이나,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선정과 관련한 용역에서 전주권이 평가 대상에도 아예 들어가 있지 않았음은 물론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며 "건교부가 이 문제를 지역문제로 인식하고 정확한 입장표명을 단 한번도 하지 않고 수수방관하여 사태를 악화시킨데 대한 책임이 크다"고 질타했다.

한의원은 이어, "따라서 KTX 정차역으로 익산역이 이미 건교부가 확정한 사안이며, 전주권으로 이전이나, KTX 익산역을 신설할 경우에 소요되는 막대한 예산과 모든 철도 연계망을 다시 그려야 한다"면서 "그럼으로써 2015년 최종완공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점들에 대해 건교부가 중심을 잡고 설명을 해서 논란을 종식시켜야 할 것이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한의원은 이날 질의을 통해 일반주택과 달리 규제가 전혀 없는 오피스텔의 투기 청약을 규제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 할 것과, 토공의 주택시장 참여로 공기업 본연의 효율적 경영이 저해된다는 점, 변경되는 주택청약제도가 고소득 무주택자들이 소형아파트에 사는 서민보다 유리한 헛점을 안고 있다는 점 등을 짚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소통뉴스 이백순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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