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관내 영유아와 아동을 위한 다양한 안전 체험 인프라를 구축한다.
시는 4일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승호), 익산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오아영), 익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복덕)와 함께 영유아·아동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내 영유아와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영유아들과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은 원광보건대 항공모형실에서 진행하는 비행기 탑승 체험 안전교육, 비행기 꾸미기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멀티미디어센터 XR-Space관에서 비행 안전 체험활동과 인체의 구조와 공룡 가상현실(VR)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연차별로 ▲치아관리 ▲건강안전 ▲베이비 마사지 ▲학부모·교직원에 대한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학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