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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HS푸드 ‘지역농산물 공급 상생협력’ 맞손

농산물출하회와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쌀에 이어 원예농산물 기업 원재료 공급 개시, 국클기업 확대 기대

등록일 2022년06월20일 17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관내 식품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 원재료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익산시는 지난 20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식품기업 지역 원재료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익산시, ㈜HS푸드,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농산물출하회와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헌율 시장, ㈜HS푸드 홍대광 대표이사,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유희환 센터장, 농산물출하회 김성은 농가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원재료 생산·공급지원 △지속가능한 농·기업 상생협력사업발굴 △지역 원재료 소비 활성화 △안전하고 우수한 지역 원재료 생산·공급 확대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식품기업은 질 좋은 원재료 공급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농가는 고정적 판로확보와 적정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대파, 고추, 아욱, 버섯 등 16개 품목 280여톤의 원예농산물을 기업 원재료로 공급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기업 맞춤형 원재료로 공급하고 있는 쌀에 이어 다양한 품목의 원재료 공급으로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등으로 사업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본 협약을 계기로 이달 중 ㈜HS푸드와 원재료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시제품 생산을 위한 지역 농산물 공급을 시작으로 8월부터 본제품 생산을 위한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노농사민정간 상생협약을 체결한 익산형 일자리 첫 협력사업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농업-식품기업 간 지역 원재료 공급 모델을 마련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HS푸드, CJ, 본아이에프 등에 쌀 2만 4000톤(지역 생산량의 21%)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원예농산물도 기업맞춤형 기획생산체계를 마련해,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맞춤형 유통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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