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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하수관로 정비’로 쾌적한 환경 조성

국비 128억원 확보, 2025년까지 6,554가구 정비...악취 개선, 건물주 청소비 부담 해소 기대

등록일 2022년06월17일 16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 전반에 걸쳐 하수관로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마동과 주현동, 동산동, 어양동 등 일부 시가지 일원을 대상으로 분류식 배수설비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류식 배수설비는 하수와 빗물을 같이 처리하는 기존 방식을 개선해 생활오수를 별도의 전용 오수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유입 처리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시는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했으며 그 결과 남부 배수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2개 사업에 국비 12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시내 일원 6천554가구에 대한 분류식 배수설비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 등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개선되고 건물 증·개축이나 용도변경 시 정화조 설치가 필요 없게 되어 건물주의 청소비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05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시작한 이후 총사업비 2천466억원을 투입하여 1만7천104가구에 대한 배수 설비 사업을 완료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병희 상하수도사업단장은“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완벽한 하수처리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며“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하수도사업의 경영 효율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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