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영빈, 신소망, 오혜원, 이세빈, 정다운, 신유진)
익산시청 육상부가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메달 6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육상부는 신소망 선수가 800m에서 2분07초44, 신유진 선수가 원반던지기에서 54m31을 기록하며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오혜원 선수가 800m에서 2분13초33, 이세빈 선수가 창던지기에서 48m57을 기록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김영빈 선수가 멀리뛰기에서 7m49, 정다운 선수는 해머던지기에서 52m28을 기록해 동메달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 육상부는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둬준 선수들과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익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체계적인 전술훈련과 고강도 체력훈련을 통해 더욱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기량으로 우리시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해 멋진 경기를 펼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