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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가까운 서점에서 원하는 책 빌려보세요”

관내 지역서점 6개소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업무 협약식 개최

등록일 2022년05월06일 14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시민들이 어디서나 쉽게 원하는 책을 대출할 수 있는 희망도서 대출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지역서점과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과 서비스에 참여하는 6개 지역서점(대한서림, 대한서림 영등점, 동아서점, 동아서점 모현동점, 원서점, 호남문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지 않은 책을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시민이 직접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로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희망도서 신청에서 대출까지 2~3주 소요되는 시간이 3일 이내로 단축돼 시민들의 도서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달부터 시행 예정이며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서를 제공하고 침체된 관내 지역서점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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