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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사상연구원 야규 마코토 교수, 국제심포지엄 통·번역

오는 14일 열리는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한일국제심포지엄

등록일 2022년05월04일 14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원불교사상연구원 야규 마코토(사진) 연구교수가 오는 14일 열리는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한일국제심포지엄 전체 통역 및 번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조선 저항시인과 탈식민주의’를 주제로 열리는 이 심포지엄은 일제 강점기 민족해방 정신을 추구한 시인의 활동과 문학적 의의 공유를 위해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과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문병란시인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원광대와 조선대, 나주시가 협력한다.

 

특히 나주지역 저항시인으로 독립운동가인 이석성(본명 이창신)과 광주학생독립운동 주역인 정우채 시인의 조명을 통해 한일 간 공감대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이석성·정우채 시인은 일제 강점기 암울한 시대를 살며 민족해방 정신을 시에 담아낸 대표적인 저항시인으로 탈식민주의를 추구한 독립정신은 투철한 시대정신으로 남아 귀감이 되고 있다.

 

심포지엄은 학술적 조명을 위해 일본 다이토분카대학 와타나베 스미코 명예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경북대 김주현 교수, 일본 역사학자 가메다 히로시, 전남과학대 김정훈 교수 발표가 이어지며, 문병란 시인의 ‘식민지의 국어시간’, 이석성 시인의 ‘우리들의 선구자 말라테스타를 애도한다’, 정우채 시인의 ‘단결하자’가 차례로 낭송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대 철학과에서 '최한기 기학의 추측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야규 마코토 교수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일본 교토포럼 특임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중국 서안외국어대학과 연안대학에서 일본어 강의를 한데 이어 2016년부터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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